안녕하세요 조니입니다

제가 사는 영도에 괜찮은

애견동반 가능한 카페가 있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카페 '무명일기'

카페 무명일기


무명일기

 

부산시 영도구 봉래나루로 178

 

📞

070-7347-8069

 

매일 12:00 ~ 22:00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애견동반


 

 

무명일기 내부

무명일기 외관

일단 외관은 공사중이지만

정상 영업중이기에 걱정하지말고

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무명일기 내부

무명일기를 들어가면 깜짝 놀랄만큼 넓은 내부가

눈에 화악~ 들어옵니다!ㅎㅎㅎ

가운데에 이렇게 엄청 길고 넓은 테이블이 있고

양쪽에 작은 테이블들과 1.5층 2층 이렇게 다른 층도 있어요

 

무명일기 내부

무명일기 정면 1층은 커피바와 주문하는곳이고

2층은 사장님들의 반려견들의 쉼터 인거같아요

백구와 황구 친구가 보입니다 ㅎㅎ

무명일기의 1.5층과 1층은

애견동반이 가능합니다

개들끼리는 짖는 일이 많다보니

그런걸 감안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저는 저희집 반려견

까미와 함께 했는데

캐리어 안에 있어서 그런지

아주 얌전히 잘 있었어요

다른개들이 좀 짖고 난리였지만 ㅎㅎ

무명일기 1.5층은 이런식으로

1층에 낮은 복층구조로 있답니다

여기까지는 애견동반이 가능해요~

 

이쪽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곳이랍니다

2층은 유아와 애견동반은 안되는 곳이에요

노키즈존은 딱 2층뿐이랍니다

2층에서 내려다보는

1층과 1.5층이에요~

한눈에 무명일기가 훤히 보이고

정말 우드와 화이트톤이 어우러져

따스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랍니다

2층은 야외 테라스같은 분위기에요

아웃도어 느낌이 물씬나는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잔디같은 느낌의 바닥까지

야외 루프탑에 올라온 느낌을 주는 기분이에요

그리고 맑은날은 매장안으로 들어오는 빛을 볼수있게

안개를 뿌린다고 해요 ㅎㅎㅎ

안개를 뿌리면 빛들이 반사되서 빛줄기가 잘보이니까

그런 효과를 준비해주시는거 같아요

담에 맑은날에 한번 와보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1층에는 빈티지한 소품들과

각종 등유 난로와 팬히터가 있답니다

공간이 엄청 높고 넓은 만큼 난방을 위해

여러 난방기구가 있어요 ㅎㅎ

 

하지만 제가 간날은 대형 히터가 고장난건지

찬바람이 나와서...너무 추웠답니다

그리고 입구쪽엔 앉지마세요...바람이 솔솔 불어서

은근히 추웠어요 

1층 구석에는 다양한 굿즈가

진열되어 판매중이더라구요

종류고 정말 다양하게 많아서

부산에 여행오신분들이

기념할만한 것들을 살만 할거같아요

개인적으로 문구류도 귀여운게 많았지만

방파제 테트라포트의 방향제가 정말 귀엽더라구요

작업실 한두개 사다두고 싶을정도로 귀여웠는데

담에 가면 한번 구매 해보도록 할까봐요 ㅎㅎ

무명일기 메뉴판

무명일기 메뉴판

무명일기는 커피메뉴는 5가지가 있고

적당하게 논커피 메뉴도 즐비해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도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저희는 아메리카노 아이스, 곡물크림라떼, 당근케이크

이렇게 음료두잔과 디저트 하나를 골랐어요

무명일기 영도소반

그리고 무명일기는

하루전에 예약하면 먹을 수 있는

브런치 메뉴 '영도소반'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이걸 모르고 왔었는데

다음에는 미리 예약하고

브런치도 즐기러 와볼까 합니다

무명일기 메뉴디테일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네요

당근케이크와 곡물크림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이렇게 주문한 메뉴가 이쁘게 나왔어요

음료잔은 플라스틱일거 같은데 유리잔이었어요

 

무명일기 당근케이크

당근케이크는 퍽퍽하지않고

아주 적당하게 촉촉하고

달콤하면서 은은한 시나몬향

아주 제스타일의 케이크 였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나몬 파우더를

더 뿌려서 먹고 싶었지만요 ㅎㅎ

주문한 음료는

무명일기의 이쁜 글라스잔에

컵받침과 함께 나왔어요

 

무명일기 곡물크림라떼

곡물크림라떼는

달지않은 라떼위에

부드러운 곡물크림이 올라가고

견과류 토핑이 올라간 커피에요

슈페너와 비슷한 류의 커피죠

 

견과류는 추가로 더 나와서

먹다가 더 뿌려먹을 수 있게

센스있게 준비해주셨어요

 

너무 달지않고 라떼와 조화가 좋으며

고소하면서 부드러운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난하게 입에 잘맞을

그런 무명일기만의 시그니쳐 커피에요

무명일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또한

너무 다크하지도 않고

산미가 강하지도 않은

무난한 밸런스의 커피였어요

 

전 다크하고 바디감이 강한 커피를

정말 좋아하기에 살짝은 아쉬웠지만

무난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커피였어요

무명일기 솔직후기

애견 동반이 되는 카페이고

규모가 정말 커서 아주 맘에 들었어요

규모는 크지만 시끄러운 곳이아니고

다들 각자만의 여유를 즐기는 곳이어서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애견동반은 가능하지만

애견카페가 아니기에

반려견은 견주가 케어를 해야합니다

풀어놓고나 뛰어놀게 하는 곳이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메뉴들도 만족스럽고

엄청나게 크고 길게 되어있는 원목 테이블에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거나 개인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즐기는 손님들이 있다보니

정말 쉬었다가는 카페같은 느낌이 들고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카페였어요

 

앞으로 자주 들를것만 같은

아주 만족스러운 카페 '무명일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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